목차
1. 장애인 개인예산제란 무엇인가요?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의 개별적인 필요와 선호에 맞춰 예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조정하며,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나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단순히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어떤 서비스를 얼마만큼 받을지 선택하고 조정하는 구조입니다.
💡 알아두세요
개인예산제는 단순한 서비스 변경이 아닌,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선택 중심 지원 방식입니다.
2. 지원 대상과 선정 기준은?
지원 대상은 다음의 서비스 수급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수급자
- 발달장애인 성인 주간활동서비스 수급자
- 발달장애인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수급자
- 발달재활서비스 수급자
2025년 기준으로 17개 시범사업 지역 내에서 위 수급자들이 당사자 의사결정에 따라 신청하면, 연구기관의 심사를 통해 참여자가 선정됩니다. 선정 시 장애유형, 연령, 수급이력 등이 고려됩니다.
✨ TIP
시범사업 지역 확인은 거주지 주민센터나 복지포털을 통해 가능합니다. 사전에 지역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3. 사례관리사와 서비스 플래너의 역할
개인예산제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참여자에게는 전문 사례관리사 또는 서비스 플래너가 배정됩니다. 이들은 단순한 행정처리를 넘어, 서비스 설계, 조정, 피드백 반영까지 전 과정에 관여합니다.
3.1. 서비스 설계 및 변경 지원
사례관리사는 참여자의 욕구와 생활 상황을 고려하여 개인화된 서비스 이용 계획을 수립합니다.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서비스 조정도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3.2. 예산 관리와 부정사용 방지
재정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플래너는 월별 예산 정산을 진행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조치합니다. 또한, 부정사용 방지 시스템도 병행 운영되어 신뢰도를 높입니다.
💡 알아두세요
사례관리사와 플래너는 단순 상담자가 아니라, 실질적인 의사결정 파트너입니다. 그만큼 신뢰관계 형성이 중요합니다.
4. 서비스 내용과 예산 활용 범위
개인예산제에서는 기존 급여 범위 내에서 일부를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급여의 최대 20%까지 개인예산제로 전환 가능
- 장애인 4개 바우처 급여 총액의 20% 이내 범위에서 개인예산 사용 가능
이로 인해 이용자는 자신에게 더 필요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자원의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TIP
예산 사용은 '정해진 항목'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가이드라인을 꼼꼼히 읽고 계획을 수립하세요.
5. 신청 및 이용 절차 안내
개인예산제는 시범사업 참여 지역의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초기 상담 및 신청 접수 (시군구 주민센터)
- 대상자 통합조사 및 심사
- 대상자 선정 및 안내
- 개인별 이용 계획 수립 및 이용 합의 결정
- 개인예산제 서비스 이용 (최대 6개월)
- 월 1회 급여 정산 및 사후 관리
이의가 있을 경우, 시군구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전체 절차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됩니다.
✓ 이렇게 해보세요
- 사전 상담 시 자신의 필요를 명확히 전달하세요.
- 필요 서류는 미리 준비하여 빠른 처리를 도우세요.
- 이용 중 불편 사항은 담당 플래너에게 바로 공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모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나요?
A: 시범사업 지역 내에 거주하며 해당 바우처를 수급 중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개인예산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 예시가 있나요?
A: 여가활동 지원, 심리상담, 직업훈련 등 개인 맞춤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Q: 사례관리사 변경은 가능한가요?
A: 네.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요 시 교체 요청이 가능합니다.
Q: 이용계획 수립은 꼭 필요한가요?
A: 네. 예산 사용은 계획 기반으로 승인되며, 필수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