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3단계 경호 체계란 무엇인가?
공공 인물이나 외국 정상 등의 방문 시 경찰은 3단계 경호 체계를 기반으로 현장을 보호합니다. 이 체계는 경호 전담팀, 관할 형사, 기동대가 각자 고유의 역할을 수행하며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단계별 역할 구분은 단순한 분업이 아닌, 위협 감지부터 대응까지 전 과정의 유기적 연계를 뜻합니다. 이는 민간인 안전과 동시에 VIP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안된 체계입니다.
💡 알아두세요
3단계 경호는 국가 단위 경호에서부터 지역 경찰이 주도하는 행사까지 다양하게 응용됩니다.
2. 경호 전담팀의 구성과 역할
경호 전담팀은 VIP를 가장 가까이서 보호하는 핵심 조직입니다. 보통 6~10명의 요원으로 구성되며, 사복을 입고 대상의 이동 경로를 밀착 수행합니다.
이들은 현장 사전 점검, 위협 요소 제거, 비상탈출 루트 확보 등의 임무를 맡고 있으며, 사건 발생 시 가장 먼저 대응하는 임무를 가집니다.
2.1. 배치 방식
전담팀은 일반적으로 앞뒤 좌우 360도 배치 형태를 유지합니다. 대상자 주변 3미터 이내를 유지하며, 통신기기와 장비를 항상 휴대합니다.
✨ TIP
전담팀은 정보요원과도 밀접히 협력하며, 수시로 동선 변경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받습니다.
3. 관할 형사의 현장 대응 방식
관할 형사는 해당 지역의 지리 및 범죄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 경호를 보조합니다. 평상시에도 관할 범죄를 추적하는 이들은, 행사 당일에는 잠재적 위험요소 파악을 담당합니다.
비표 착용 미비자나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인물 식별, 경로 주변 CCTV 운영까지 맡으며, 기민한 대응 능력이 요구됩니다.
3.1. 민첩한 상황 인식 능력
형사들은 상황 발생 1~2초 내 즉각적인 무전보고와 위치 추적을 통해 현장 지휘본부와 실시간 연결을 유지합니다.
💡 알아두세요
형사는 경호 전담팀과 달리 외곽 통제를 맡으며, 수상자 색출에 집중합니다.
4. 기동대 6개 부대의 배치 및 임무
기동대는 외곽 경계 및 군중 통제를 담당하는 제3의 방어선입니다. 행사 또는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총 6개 부대가 사전 배치됩니다.
각 부대는 A~F 구역으로 나뉘며, 1개 부대당 평균 40~60명이 편성되어, 돌발 상황 대응 및 질서 유지 임무를 수행합니다.
4.1. 기동타격대 배치 구간 정리
기동대는 주요 진입로, 주요 광장, 긴급 탈출로 중심으로 밀도 높은 인력 배치를 기본 원칙으로 합니다. 각 대열은 사령부와 실시간 교신하며 5분 이내 재배치도 가능합니다.
✨ TIP
대형 시위 우려 시 기동대 배치는 8개 이상으로 확장되며, 군중 유도봉, 차벽, 드론을 함께 운용합니다.
5. 현장 운영의 실제 예시와 배치 전략
2023년 서울 국제 정상 회담을 예시로 보면, 전담팀은 호텔 내부, 형사는 주변 도로, 기동대는 반경 500m 거리까지 철통 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처럼 현장은 사전 시뮬레이션을 거쳐 각 부대가 위치를 배정받고, 현장 통합 지휘소에서 실시간 관제가 이뤄집니다. 이에 따라 돌발 변수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경호 체계는, 유관 부서 간의 협업과 실전 같은 훈련에서 나옵니다."
✓ 이렇게 해보세요
- 사건 영상에서 경호 인력의 움직임을 분석해보세요
- 뉴스 보도에 나오는 기동대 위치를 유심히 확인해보세요
- 형사의 위치와 무전 타이밍을 체크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경호 전담팀은 누구로 구성되나요?
A: 경찰청에서 엄선된 경력 요원들로, 사복 상태에서 훈련받은 인력입니다.
Q: 기동대는 언제 투입되나요?
A: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배치되며, 종료 후 일정 시간까지 대기합니다.
Q: 관할 형사는 어떤 장비를 사용하나요?
A: 무전기, 바디캠, 휴대형 CCTV와 정보 공유용 앱 등을 사용합니다.
Q: 일반 시민도 이 경호 체계에 협력하나요?
A: 예. 시민 제보나 질서 협조 요청이 중요하며, 현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안내됩니다.